올 겨울은 '겨울과 봄 날씨'가 공존했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.
당장 이번 주만 해도 이틀 전엔 서울 18도로 겨울이 끝났나 싶더니 오늘 출근길은 패딩이 어색하지 않았습니다.
잦은 고온현상에 봄나물을 일찍 맛볼 수 있게 됐습니다.
봄철 대표적 나물인 냉이와 달래가 보름 정도 빨리 나왔습니다
오락가락 날씨엔 면역력이 낮아질 수 밖에 없는데요.
특히 달래 경우 비타민C는 물론 매운 맛과 따뜻한 성질이어서 원기 회복에 매우 좋습니다.
이번 주말 날씨도 변덕스럽습니다.
일단 기온은 내일 서울 10도, 포항 15도 모레는 더 오릅니다.
일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전국에 길게 비도 내리겠습니다.
비가 내린 뒤엔 다시 반짝 영하권입니다.
지금까지 서울 망원시장에서 채널A 뉴스 정재경입니다.